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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드루이드

성별

여성

키와 몸무게

165cm / 48kg (저체중)

​외모

유른

*이미지는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귀를 다 가리는 하얀색 머리카락. 대충 방향 정도만 정리하였고 이리저리 잔머리가 삐죽빼죽 튀어나온 꼴이다. 앞머리는 눈을 가릴 정도로 내려오나 방향에 맞추어 정리해 실제로 눈을 가리지는 아니한다. 귀는 머리칼에 덮여있는 채로, 가장 긴 옆머리는 억지로 늘여본다면 쇄골에 간신히 닿을까말까 한 정도의 길이이다. 뒷머리는 목의 끝부분에 간신히 닿는 수준.

 눈썹은 가늘고 길며, 일부러 드러내지 않는다면 머리칼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그 아래 언뜻언뜻 드러나는 눈동자는 밝고 옅은 푸른색. 눈매는 날카로운 편이나 평소에는 설렁설렁, 흐린 눈으로 다녀서 이게 날카로운지 아닌지도 확인하기 힘들다.

눈 밑, 붉은 색으로 칠해진 문양이 있다. 그린 게 아니라 물들인 것이며 안쪽이 둥글게 휜 삼각뿔과 바깥에 그려진 삼각형. 본인은 '흉내'라고 표현하였다.

 몸매는 가는 편이지만 실제로 확인하기는 힘들다. 외투가 어께 부분에 털을 두른 망토(혹은 아주 긴 케이프)이기 떄문에 바로 체형을 볼 수 없으며, 안에 입은 옷도 얼추 두 겹은 되기 때문. 겹 이전에 옷이 몸에 달라붙기는 커녕 두루마기에 가까운 의상인 탓도 있다.

 외투의 털은 머리카락을 따라 백색. 외투 단 자체는 진한 붉은색이며 외투 빼곡히 금실로 문양과 무늬가 새겨져있다. 바깥 쪽 두루마기는 검은 빛, 양 끝에 술이 달려있고 새하얀 은제 장식이 달려있는 회색의 두터운 허리띠를 두르고, 그걸 경계로 양 끝을 흘려놓았다.(허리띠 안쪽이 더 길다.)

 손목~팔 부분과 발목 부분엔 일종의 흰 천을 여러 겹 둘러 정리해두었다. 손부분은 얇은 천으로 된 보호대 위에 흰 천을 층이 보이도록 두른 식, 발부분은 그보다 두꺼운 천을 비교적 좁게 두른 모습. 검은색 가죽신을 종종 신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맨발이다. 기묘하게도 생채기와 굳은살 없이, 풀만 조금 붙어있는 모습.

 허리띠에는 이런저런 주머니들이 몇 개 달려있다. 대부분은 빈 주머니. 담뱃대도 대충 허리춤에 찔러둔 채 보관해 두고 있다. 길이는 23cm 가량. 향재를 칠한 대나무와 은 합금으로 만들었으며, 대나무 부분엔 적색 향재로 문양을 그려놓았고 금속 부분은 양각으로 장식되어있다. 색칠에 일반 재료가 아니라 향재, 즉 향신료나 향에 쓰이는 재료들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곰방대에 밴 담배 향 뿐만 아니라 이런 향도 은은히 풍겨져나온다.

능력치

 

근력- 9 (0)

 

체력- 8 (-1)

 

민첩- 12 (0)

 

지능- 13 (+1)

 

지혜- 18 (+3)

 

매력- 16 (+2)

 

직업

 

드루이드

 

가치관 

 

선 (무언가, 또는 누군가의 성장을 돕습니다.)

 

장비

한계 하중 6+9 = 15

  • 나무 방패 (장갑+1, 무게 1)

  • 지팡이 (한걸음, 양손, 무게 1)

  • 장검(한걸음, 피해 1, 무게 1)

  • 나무 활(무게 1, 중거리)

  • 하플링 담뱃잎 (무게 0)

  • 담뱃대 (무게 0)

  • 식물의 씨앗 (무게 0)

  • 은화 6닢

  • ​약초 3회분 (무게 1)

기타사항

 외모 항목의 볼드되어있는 부분은 드루이드의 징표.

 출신지는 블리눈 왕국이지만 실제는 왕국의 지배범위 바깥의 숲 속에서 자라났다. 도시에서 태어나 어린아이 시절은 변경의 작은 마을에서 보냈고 그마저도 얼마 되지 않아 숲 속으로 향했다. 그 이후로는 여행자들이나 모험가들과 함께 생활했으며, 문명권 안으로 돌아온 건 10년이 채 되지 않는다. 때문에 상식에 약한 부분이 많으며, 누군가 이에 대해 채근한다면 "하지만, 나무는 땅이 아니라 씨앗에서 자라나지 않으냐."하고 답한다. (이 비유가 일종의 궤변임 또한 알고있다.)

 식물에 능하나 민간요법과 비교적 중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용할만한 약초와 독초 일부에만 능하다. 본인도 이를 잘 알고있기 때문에 의학적 문제가 필요한 곳에서는 다른 이의 도움을 받으라고 정중히 권한다. 일부에 불과한 식물 지식에 비해 일어날 수 있는 부상과 음독은 지나치게 많은 탓.

 풀밭이나 옅은 물가에서 맨발로 걷는걸 좋아한다. 간지럽다나.

 상대방과 대화할 때 그 사람의 눈을 뚫어져라 바라보는걸 좋아하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상대방을 바라보면 상대방도 자신을 바라볼 때 눈을 바라봐, 보통은 필연적으로 눈이 마주칠 수밖에 없기 때문. 자신을 바라봐준다면 더 열심히(?) 눈을 마주본다.

 어지간하면 술에 취하지 않을 정도로 주당이지만 정작 술은 즐겨 마시지 않는다. 일단, '오묘한 맛보다는 눈에 띄는 화려한 단 맛이 더 좋고', '그쪽이 더 싸고', '제조과정이 더 간단하기 때문'이다. 경험상 최고기록은 술를 나눠마시다 큰 항아리 두 개를 비우고 자기도 못버티는 체 해준것. 그러하기 떄문에 단 술을 선호할 뿐 좋아하는 술같은건 따로 없다.

 주체적인 인간상을 좋아하는데. '만일 영웅이 있다면 나는 기꺼히 그를 위해 희생하고 스러지는 동료가 되어주겠다'고 할 정도. 개인에게 닥치는 운명적 사건에 인간이 자신의 의지로 버티는게 좋다나. 꼭 전통적인 영웅상이 아니라도 자신의 불행을 견뎌내고 있다면 좋아한다.

  수많은 식물의 씨앗들을 모아두고 있으며, 각각의 씨앗 네다섯개를 종이에 감싸 매어 주머니 속에 넣은 뒤 외투 안쪽에 갈무리해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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