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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 드위그

종족

 

인간

 

 

 

성별

 

남성

 

 

 

키와 몸무게

 

180대 초반 / 평균보다 약간 더 무겁다.

 

 

 

외모

보통 누군가의 첫인상은 대부분이 그 사람의 얼굴 생김새에서 판가름이 난다고 한다. 그러므로 남들에게 보일 루드위그의 첫인상은 영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웬만해서는 벗지 않는 그의 투구는 꽤나 낡아보인다. 흠투성이에 조금 녹슨 흔적까지 남아있기 때문이다. 도저히 투구 너머의 얼굴을 바라볼 수 없을 폐쇄적인 구조에다가, 스스로 벗을 일도 웬만해서는 없기 때문이다.

 

목에 낡은 녹색 머플러를 두르고 있으며 흉부를 징이 박힌 가죽 갑옷으로 보호한다. 가죽갑옷 내부에는 사슬코트를 입고 있으며 비교적 짧은 가죽갑옷 아래로 밑단처럼 내려온다. 그의 양 어깨는 투구와 마찬가지로 낡은 금속 어깨방어구를 차고 있으며, 팔꿈치를 보호하는 쿠터와 건틀렛까지 모두 금속으로 이루어져있다. 하의는 두꺼운 솜바지에 사슬을 덧댄 것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이후 철판 그리브로 정강이와 발을 보호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체구는 크지 않으나 강단이 있어보인다. 오랜 시간동안 단련을 했으나 잔근육이 온 몸에 탄탄하게 깔려있으며 덕분에 날렵하게 움직이는 것에 능숙하다지만은 갑옷의 무게 탓에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무리다. 

능력치

 

근력- 15(+1)

 

체력- 16(+2)

 

민첩- 8(-1)

 

지능- 12(+0)

 

지혜- 13(+1)

 

매력- 9(+0)

 

 

 

직업

 

성기사

 

 

 

가치관

 

 

 

 

장비 

 

- 던전용 식량 (5회분, 무게 1)

 

- 미늘 갑옷 (장갑 2, 무게 3)

 

- 종교의 성표

 

- 장검 (한걸음, +1 피해, 무게 1)

 

- 방패 (장갑 +1, 무게 2)

 

- 던전용 식량 (5회분, 무게 1)

 

- 치료약 (무게 0)

 

 

 

기타사항

- 그의 출신국은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한다. 그는 사형수의 자식이었기 때문이다. 감옥에서 태어나, 루드위그의 첫 생일이 오기도 전에 그의 부모는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고 한다. 부모가 무슨 죄목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들은 제대로 된 부모는 아니며 제대로 된 인간조차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감옥 안에서 태어난 자식을 배설물 구렁텅이에 버리고 사라졌으니 말이다. 다행히 다른 죄수에 의해 발견되어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 그는 현재 교단으로부터 이단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가 설파하는 교리가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위대한 의지 교단은 매우 여러 가지로 분리되었으며 수많은 교리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근본적인 공통점이 있기에 서로를 문제로 삼지 않았다. 그 공통점은 바로 신의 권능을 의심치 않으며, 신을 절대적으로 따른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루드위그는 그 공통점을 정면으로 반하는 주장을 내세웠다. 바로 인간과 이종족들은 모든 상황에 있어 신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이 교리의 문제점은 신의 권능을 의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었다는 것과, 그에 따라서 신의 절대성을 부정하는 것으로도 해석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루드위그는 이단 혐의를 받게 되었고 그의 이름 앞에 '죄인' 이라는 낙인이 붙고 모든 위대한 의지 교단의 추종자들은 그를 경계하라는 주의보를 받게 되었다.

 

그가 성기사가 된 이후, 그가 하는 일은 오랫동안 회색 산맥 근처의 작은 마을을 보호하는 것이었다. 마물들에게 잦은 습격을 받는 마을을 우연찮게 발견한 루드위그는,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서 단순히 마물들을 토벌한 것이 아니라 마을 주민들을 설득하였다. 마물들의 습격에 그저 도망만 치는 이들을 설득하여 다함께 마물에게 저항하게 했으며 이 과정에서 그들을 가르쳐 민병대를 꾸리기도 했다. 이후 몇 차례 이뤄진 기습을 성공적으로 막아냈으며 현재는 커드 라 제국으로 마을을 편입시키기 위해 동분서주를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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