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
종족
드워프
성별
여
키와 몸무게
148cm(+굽포함5cm) / 표준
외모
20대 후반에서 30대로 보인다. 푸른빛이 비치는 창백한 피부(#F9F7FF)는 검은색 일색인 의상과 대비되어 더욱 도드라지게 보인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숱 많은 다홍색(#FF2400) 곱슬머리를 앞머리까지 뒤로 넘겨 똥머리로 묶었다. 쌍꺼풀이 진하고 속눈썹이 풍성한 눈은 맑은 옥색(#71C671)이다. 콧잔등과 볼에 주근깨가 박혀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얼굴은 무뚝뚝하고 희로애락의 감정이 드러나는 일이 드물다.
옷과 모자, 배낭 등 표면으로 드러난 수용품은 검은색으로 맞추었다. 옷의 품이 넉넉하며 상의의 길이는 무릎에 닿고, 바지 위에 치마를 둘렀다. 치마는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이며 필요할 때는 떼기도 한다. 모자는 챙이 짥다. 끈으로 묶는 신발은 발목까지 올라오며 굽이 있다. 추위는 잘 안타지만 겨울바람이 불때면 휑해서 눈 바로 아래까지 검은색 면 목도리로 여몄다.
항상 메고 다니는 배낭은 약간 묵직한 편이지만 내려놓는 일이 없다. 허리에 얇은 가죽허리띠를 맸으며 왼쪽에 레이피어를 찼다.
(참고 이미지)





능력치
근력-9 (+0)
체력-8 (-1)
민첩-16 (+2)
지능-13 (+1)
지혜-12 (+0)
매력-15 (+1)
직업
도적
가치관
혼돈
장비
던전용 식량, 가죽 갑옷, 타기트 기름 3회분, 은화 10닢, 레이피어, 투척단검3, 모험장비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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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산맥에 있는 도시 페트루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페트루스는 제국과 통하는 관문과 가까운 도시로 여행자나 상인 등의 내왕이 잦은 곳이었다. 드워프 아이의 걸음으론 몇 번씩 쉬면서 가야하는 거리였지만 바깥이 궁금하고 사람들을 구경하며 노는게 좋아 뜻이 맞는 친구와 하루가 멀다하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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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롤의 집안은 대대로 군인 집안이다. 제국과 난 터널 중 한곳을 경비하기 때문에 자주 보지 못했지만 한결같이 마을을 지키는 모습을 존경하고 있다. 드워프들은 지하에서 살아 시간관념이 희박한 편인데 롤은 시간관념이 철저한 군인들 중에서도 칼같이 시간을 지키기로 유명했다. 오크와 드워프가 회색산맥의 주인 자리를 놓고 오랫동안 반목하며 서로를 증오한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사실이지만 아버지의 오크에 대한 증오심과 적개심은 다른 드워프들과 비교했을 때도 남다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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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조부모는 무기 대장장이이며 어머니 제키린은 시계장인이자 보석세공사이다. 어머니의 형제들인 마법사 삼촌 카일과 상인 삼촌 제딘이 카르타 왕국에 있다. 상인 삼촌은 황금련 소속으로 회색산맥에 정기적으로 찾아와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고 제키린이 만든 시계와 보석을 사간다. 그 시계와 보석 중 일부는 얼음탑 출신인 마법사 삼촌이 마법장비로 만드는데 쓰인다.카일과 제딘의 상점은 규모가 작고 외진 곳에 있지만 회색산맥에서 가져온 진귀한 시계와 보석, 마법장비를 판매하여 카르타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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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많다. 언니 둘, 오빠 하나, 남동생 하나. 언니 둘(페리, 루제)은 각각 광부와 군인과 결혼했고 오빠 파그리는 외할아버지에게 일을 배워 대장장이가 되었다. 남동생 뷔티는 어머니에게 기술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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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을 넘겼을 무렵, 친구인 부크지와 나갔다가 오크에게 습격을 당해 친구는 손쓸 틈 없이 죽는 모습을 목격했고, 자신도 죽을뻔 한 적이 있다. 마침 재료를 채취하러 왔던 모험가가 구해줘서 목숨을 건졌다. 아버지에게서 아버지의 형제와 할아버지가 죽은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오크를 막연하게 두려워하고 무서워했는데 이 일을 계기로 오크라면 치를 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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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는 모험가에게 구출되었을 때부터 모험가를 동경했고, 제딘 삼촌의 이야기를 들으며 바깥 세상에 대한 꿈을 키웠다. 십대 때부터 제딘 삼촌을 따라 카르타 왕국에서 살았다. 공용어와 회계 등을 배우며 상점 일을 도와주다가 카일 삼촌이 고대인의 유적을 탐사한 이야기를 듣고 고대인의 유적과 유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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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힘으로 고대인의 유적을 탐사하고 싶어 제딘 삼촌의 소개를 받아 도적 카둔에게 기술을 배우다가 6여년 전에 독립했다. 숨겨진 덫과 함정을 알아보고 약을 제조하는데 재능이 있다. 도적 길드에 들어 경험을 쌓을 겸 의뢰를 수행하다가 몇 년 전부터 미발굴된 고대인의 유적을 찾아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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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일이든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할 수 있을만큼 강인해지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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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와 더위에 강하다. 힘이 세고 밤눈이 밝다. 혼자서도 포대 두 개를 거뜬하게 지거나 적은 불빛으로도 칠흑 같은 산길을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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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눈썰미와 상점에서 일하던 경험을 토대로 상품과 보석의 품질을 감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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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약을 제조해서 효능을 시험하다가 목소리를 잃었다. 항상 수첩과 펜을 가지고 다니며 필담으로 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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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굴된 고대인의 유적이 룸지키 근처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룸지키에 갔다. 이 주 가량 주위를 샅샅이 수색했지만 허탕치고 오랜만에 삼촌들을 만나기 위해 카르타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
(머리 모양)
(의상)
(단검 3개)
(레이피어)